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나를 이곳에 뿌려다오.

 

1.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줄거리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자식들도 다 키워 떠나보내고 홀로 노년을 맞이하며 평범한 삶을 사는 프렌체스카는 쓸쓸한 삶을 살다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식들에게 유언하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의 유해를 땅에 묻지 말고 다리 위에 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던 자식들은 어머니의 유품들을 정리하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됩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그녀가 홀로 혼자 죽기까지 가슴에 품고 있었던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남편과 아들 그리고 딸과 함께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고 있던 프렌체스카는 어느날 그녀 혼자만을 남겨두고 나머지 가족들이 일리노이주의 박람회로 나흘간의 여행을 떠나게 되고 혼자 남게 된 프렌체스카에 찾아온 짧지만 잊을수 없는 뜨거웠던 사랑 이야기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로버트는 작업을 위하여 다리를 찾던 중 길을 헤매게 되고 우연히 프렌체스카의 집을 지나게 되고 그녀에게 다리 위치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지만 전혀 이해하지를 못하자 그녀는 친히 그곳까지 안내해 주겠다는 친절을 베풀게 됩니다. 그 다리에 도착하여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로버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까지 그녀의 삶은 평범하였고 결혼도 생계를 위함이었고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만 하느라 정신없는 삶을 살고 있는 그녀에게 로버트는 호기심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리하고 로버트를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면서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어느덧 가족들이 돌아오는 날이 가까워지고 로버트는 프렌체스카에게 함께 떠나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것이라며 로버트는 프렌체스카를 설득하지만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이 있기에 로버트를 선택하지 않고 아내로의 삶을 그리고 가정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후 그 사랑을 간직한 체 살아오다 마지막 인생의 끝날에 유언으로 기록하여 둔 것입니다.

 

2. 처음 시작은 대화

프렌체스카는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고 가족들이 모두 박람회에 가는 일이 생겨 홀로 집에 남게 되는데 우연히 길을 잘 몰랐던 사진작가 로버트를 만나게 되는데 길을 설명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로버트를 위해 프렌체스카는 직접 장소까지 안내해 준다 하며 차에 타는데 그때의 차 안의 정적은 무겁습니다. 하지만 로버트는 대화를 시도합니다. 이런 어색한 순간에는 대화로 썰을 푸는게 중요하고 질문도 적절하게 섞어서 한다면 어색한 분위기는 금방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긴 한데 처음 만나 업무를 위해 동행하게 되었고 일면식도 없는 직장동료였지만 첫인상에서 나보다 어린 것은 확실해 보였기에 먼저 편안하게 대화를 시작했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았고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또 알려주면서 굉장히 편해졌고 쉽게 일을 진행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대화들이 어색한 침묵을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질문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무겁고 큰 주제를 가지고 시작을 하면 안 됩니다. 처음 시작은 가벼우면서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진지하지 않은 그런 스몰 토크로 시작을 하여야 좋고 흔한 예로 날씨나 취미 이야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 아니오로 대답을 유도하는 그런 질문은 좋지가 않습니다. 그것으로 대화는 끝이나니 말입니다. 그것이 아니고 조금 더 개방적인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을 하셔야 대화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지금 관심이 있고 흥미를 느끼는 주제에 대해 질문을 해야 상대방도 즐겁게 대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전혀 무관심하다거나 상대방의 표정이 안 좋다거나 한다면 그건 잘못된 질문일 확률이 확실히 높습니다.

그리고 대화 중에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이것에 대하여 확장을 하고 질문에 대한 초점을 맞추게 된다면 그 또한 훌륭한 질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긍정적으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나 버릇처럼 부정적인 질문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를 의식해서 긍정적인 질문을 하게 되면 대화는 훨씬 부드럽게 진행이 될 것입니다.